세계적인 인터넷 전화업체인 스카이프(Skype)가 그룹 메시징 신생기업인 그룹미(GroupMe)를 인수할 예정이다. 22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룹미의 인수 금액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약 8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그룹미는 설립된지 1년밖에 되지 않는 벤처기업으로 스마트폰에서 사용자 간 그룹채팅, 화상전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MS)는 스카이프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는데, MS가 자사의 윈도우즈 모바일 OS에 스카이프와 그룹미를 통해 메시징 기능을 확대하게 될지가 주목된다.


[ 출처 : 조선경제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