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료공업회는 3월 28일 「2022년도 수요실적 전망」과 「2023년도 수요예측」을 발표했다. 2022년도 수요실적 전망을 전년도 대비 0.4% 감소한 118만2,000톤이며 2023년도 수요예측은 전년도 수요실적 전망 대비 0.4% 증가한 123만 톤으로 120만 톤 대 회복을 기대했다.

 

자동차, 선박분야가 견인

2022년도는 지난해 예상 출하량(전년도 대비 4.5% 증가 예측)보다 낮아졌다.

「원료·에너지 비용 급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세계적 불안요인이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면서 코로나 19 사태 회복도 제자리걸음」으로 도료 수요 역시 기대했던 회복을 보지 못했다. 수요별로는 선박을 제외한 모든 산업구분에서 예상치보다 낮은 결과를 보였다. 

예상 출하량이 전년도 대비 증가한 것은 선박과 신차뿐이다. 선박은 신조선 인수가 증가했고 재도장 수요도 견조했다. 반면 신차는 전년도 대비 증가했지만 예측한 만큼 회복되지 않았고 반도체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생산물량 조정이 영향을 미쳤다.

최대 수요의 건물에 대해서는 신축, 리모델링 모두 저조해 1.5% 감소할 전망이다.

 

가격개정 영향으로 도료채용이 줄어든 게 아니라 단순히 경기 둔화가 이유로 보인다. 2023년도 수요예측은 전년도 대비 4.0% 증가한 123만 톤. 자동차, 선박 및 공업관련 회복을 통한 견인을 기대한 예측이다. 또 건축자재, 목공제품, 노면표시 이외의 분야에서도 전년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건물은 도시를 중심으로 회복을 전망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확대판매가 기대됨에 따라 5.1% 증가했다. 신차는 자동차 생산증가 전망에서 9.9% 증가, 선박은 선가 검토 후 수주분이 착공돼 5.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2019년도 수준까지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본 조사는 정부, 민간의 경제전망 및 주요 수요산업의 경기 동향 예측 및 주요 메이커에 대한 설문 결과로부터 예측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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