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의 성형공장에서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성형 가공시의 불량을 줄이는 것과 성형 코스트다운을 진행시키는 것일 것이다.

 

생산 공정의 계장화에 의해서 수작업보다도 기계와 계량기에 의한 자동화를 진행시키고 있는 공장에서는 기기를 주체로 합리화를 하는 것에 힘을 쏟아붓고 있지만 수주생산으로 성형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소기업에서는 재료 교환이나 형교환이 많기 때문에 며칠간이나 동일 제품 생산의 정상 상태가 계속되는 일은 적다.

 

따라서, 아무래도 사람을 중심으로 한 제품별 생산성 향상과 성형불량률의 감소대책이 항상 요구되고 있다. 또한, 되도록이면 돈이 들지 않는 성형 코스트다운 대책과 그 추진이 경영상의 중점이 되고 있다.

 

이러한 과제와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잘 관찰하는 것이다. 또한 성형의 일보 데이터를 잘 해석하는 것이다. 플라스틱 성형시에 발생하는 불량현상에 관해서는 이미 많은 물건과 현장에서의 경험으로부터 충분히 알고 있어서 새삼스럽게 새로운 불량현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어떤 발생한 불량현상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원인이 되고 있는가를 찾아내서 빨리 손을 쓰는 것이다.

 

이 경우, 불량 현상을 잘 관찰하여 그 올바른 원인을 잡는 것 -- 재료 수지 자체인가, 착색제 등의 첨가물에 의한 것인가, 성형 조건인가, 성형기의 상태 (스크류 등의 마모)인가, 금형의 불량인가, 또한 성형품의 설계 자체인가 등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 포인트이다. 여기서 원인 소재를 잘못하게 되면 당연히 대책이 무의미해져 버린다. 원인 해명에는 작업자, 기술자의 지견과 체험이 크게 작용한다. 어떻게 빨리 핵심을 잡을까, 그리고 구체적인 개선책을 실시로 옮기는가이다.

 

발생하는 불량 현상은 제품에 따라 각각 특징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성형담당자와의 의논을 통하여 성형 상태, 더욱이 성형기, 금형 상태도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서 코스트다운을 어떻게 진행시킬까?

 

성형 담당자가 직접 현재의 성형 코스트를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형 작업 종료시에 일보 데이터를 기록할 때, 숏수나 생산액수, 불량이유 등 외에 성형시간, 준비 시간, 기계휴지 시간 등도 기록. 더욱이 퍼스널 컴퓨터 입력도 하도록 한다. 퍼스널 컴퓨터의 프로그램에 의해서 즉시 설정 기준값과의 차이를 알 수 있도록 해 두게 되면 성형 사이클타임, 준비의 양부를 판정할 수 있게 되어 코스트 의식 향상에 결부되게 된다. 더욱이 프로그램 작성에 의해서 즉시 성형, 즉시 산출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매일의 생산기록 데이터를 원보로 정리한 시점에는 보다 한층 확실한 성형품명별 코스트 변동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코스트가 높아지게 되는가도 밝혀진다. 이러한 일보, 월보 데이터의 검토회를 작업자와 함게 상의하는 것으로서 유효한 개선책이 생겨나게 된다.

소기업의 플라스틱 성형공장에서는 이상에서 설명한 불량품 발생의 삭감과 사이클타임을 중심으로 한 코스트다운의 대책과 그 실시에 의해서 경영 내용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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