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현장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사이버테크프랜드가 기업부설 기술연구소의 역량을 강화하며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사이버테크프랜드는 제조업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개발을 시작으로 사출업, 프레스업 등 제조업 각 분야의 ERP시스템 개발과 SPC시스템 웹 버전 등을 개발하며 업종별 특화된 경영정보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후 기업부설 기술연구소 설립을 통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GQMS(Giobal Quality Management System) 개발, 정밀가공업 전문 ERP시스템 개발, 장비제조업 전문 ERP시스템 개발, FRIEND MOM 시스템 개발 등 제조업 중심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사의 프로세스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기업부설 기술연구소는 뿌리산업 업종에서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며 Before Service 구축과 제조기업 및 설비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사출제조 AI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해 R&D기획 및 연구개발 부서를 확장함은 물론, 지난 2018년 성균관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우수한 연구 인력을 보강하며 AI, 빅데이터, 모바일 등 최신 기술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기업부설 기술연구소는 이러한 노력으로 IoT기획·제작·특허, 사출제조 AI플랫폼 제품 기획 및 구현, 진동·전력 등의 제조데이터 기반 머시닝 기기 툴 모니터링, 제조데이터 분석 및 전력 데이터 기반의 RUL모델을 연구하는 설비 예지보전, 사출제조 데이터 분석, 지능형 사출 제조 관리 시스템, 금형내부 압력·온도 기반 지능형 사출 제조 기술 개발 등의 기술 연구를 수행하며 성공적인 R&D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사이버테크프랜드 김정혁 대표와 이재형 수석연구원을 만나 사업부, 기업부설 기술연구소, UNIC활동, 경쟁력,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Q. 사이버테크프랜드의 사업부 소개와 고객사 맞춤형 솔루션의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는 지난 23년간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사출, 프레스, 정밀가공, 조립 등 뿌리산업 업종에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ERP, MES, SPC, QMS, POP, SCM) 등의 경영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왔습니다. 

ERP사업부는 수주에서 생산 및 출하까지 일관된 체계를 지원하는 경영정보 시스템입니다. 또한 영업, 구매, 생산, 자재, 품질, 회계, 원가, 인사·급여 등 기업의 경영과 관련한 모든 정보 인프라를 구축, 지원함으로써 회사의 경영효율을 극대화 하는 솔루션입니다. 

QMS사업부는 품질관리 전문 솔루션으로 국내 최초 개발된 이래 소수의 인원으로도 체계적이고 효과적 품질관리가 가능하며 실질적인 생산제품의 품질 개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원가절감 및 이익창출과 함께 대외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MOM사업부는 제조공정의 설비들을 IoT 기술을 통해 연결하여 제조공정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이를 통해 작업일지 및 기록 등 수기입력을 모두 자동화하여 데이터로 가상화된 눈에 보이는 현장 상황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공장의 이상 및 초기 대응을 가능케 하며 불량률 감소, 생존원가를 실현함으로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솔루션입니다. 

기업부설 기술연구소는 뿌리산업 제조 AIoT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제조공정의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AI분석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현장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공정의 이상에 있어서 선행적 대처가 가능케 하는 Before Service를 목표로 불량률, 설비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예지보전, RUL(Remain useful life) 등의 기술을 실현하여 4차 산업 혁명의 이상향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Q. 성균관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과의 산학연계를 통한 스마트팩토리 UNIC활동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의 기술혁신에 대한 전략은 ‘함께 하는 시도와 성공’입니다. 위험하다고 가지 않는다면 새로운 기술을 시도하지도 못할 것이고 만약에 실패한다면 기업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여 기술혁신과는 멀어지게 됩니다. 

대학과 함께 하는 연구기관과 함께 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이를 통해 성공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 UNIC활동은 상호 기업 간 기술교류와 향후 스마트팩토리의 기술발전을 도모하는 대학-기업 협의체입니다. 기업의 기술 부문에 있어서 연구 필요성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기업에 인력, 기술적 어려운 부분과 리스크를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저희 사이버테크프랜드는 회장사를 맡고 있고 당사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상호 연계 R&D 등을 수주하며 학술-기술-솔루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에 효과성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Q. 사이버테크프랜드만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A. 자체적인 솔루션 개발 능력을 포함하여 신뢰성 있는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의 경쟁력입니다. 각 기업에게 딱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당사가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직원 역량 강화에 특히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도전적인 기술 함양과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산학협력 과정을 포함하여 소속 인원의 질적, 양적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스마트팩토리 융합학과와 MOU, 현대전기기계공업과의 MOU를 체결하고 직원들의 AI관련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산학 R&D 과제를 수행, 국가 R&D과제를 수주하는 등 AI, IoT 등의 새로운 기술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중소벤처기업부 KAMIP를 통한 AI 솔루션 공급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 인터뷰를 하고 있는 지금 해당내용이 통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좀 더 많은 뿌리산업과 만나 뵙고 저희의 신뢰성 있는 기술력과 제조혁신을 통한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가고자 합니다.

 

Q. 중소제조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첨단 제조산업은 이미 AI를 깊숙이 받아들여 진행 중입니다. 저희의 고객층인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뿌리산업은 특히 제조기술의 노하우를 제대로 전파 받지 못하면 제조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제조기술의 노하우를 빨리 데이터화 하고 표준화해야 지속발전 가능한 성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뿌리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고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데 꼭 필요한 것이므로 저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갖추어 대응하고 있습니다.

 

Q. 사이버테크프랜드의 앞으로의 계획 및 활동 방향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앞으로는 제조 AI와 AI팩토리의 시대입니다. 현재까지의 AI기술 발전이 대상 기업의 직접적인 효과에 이르렀는가는 의문이 생기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이에 많은 예비 고객사들께서 AI팩토리 구축에 있어서 기술적 발전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저희가 만나봐야 하는 고객은 뿌리산업 측면이라 이런 기술의 전파가 좀 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저희가 이겨내야 할 상황이고 저희가 보여드려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패키지 솔루션 공급 기업이 아닌 만큼 업종별 특화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지능화된 솔루션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솔루션의 품질관리, 맞춤형 커스토마이징,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솔루션의 하자보수 및 유지보수를 통해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주요 계획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에까지 이르는 지속적인 관리와 고객사에 만족과 감동을 선사하는 지능형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