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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M, DKSH와 성공적인 파트너십 20주년을 맞이하다!
		[플라스틱사이언스] 기사입력 2021-06-04 11:23:14

DEM(DSM Engineering Materials)는 DKSH와 20년 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지속함으로써 향후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월 18일 DKSH Korea에서 “Celebrating 20 successful years in partnership” 행사를 가졌다.
20주년 행사에서 DKSH의 Global Specialty Chemicals Industry Vice President 인 Ramon J. Viñas는 “2001년 한국에서 DEM과 DKSH와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시작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처음 ‘0’으로 시작한 순매출액이 20년이 지난 2021년에는 2천만 유로에 달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와 전자 산업 부문의 시장 확대가 큰 발판이 되었고, 나아가 PHEV, EV, 2차 전지, 가구, 섬유, 필름 등 다양한 시장을 세분화해서 확장시킨 전략이 유효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제는 지속 가능한 목표를 위해 바이오와 친환경 분야에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20년 이상 이어온 DEM과의 파트너십이 계속 유지됨으로써 더욱 성공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더불어 DKSH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속가능한 소재의 혁신과 산업 솔루션 제공

최근 국내 자동차 산업은 강력한 탄소 절감 정책에 따라 전기 자동차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및 기타 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따라 DKSH와 DEM은 국내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보다 우수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엔지니어링 소재의 혁신과 산업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DEM은 바이오는 물론 안전과 재활용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자동차 산업은 물론 전기·전자, 생활용품 분야 전반에서 폭넓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고성능 플라스틱 공급업체이다.

특히 DEM은 기후 변화의 난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이동성과 연결성이 갈수록 중요시되는 세상에서 디자인과 편안함 및 사용 편의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에 부응하기 위해 순환 설계 방식을 도입하고 더 가볍고 강하며 내구성이 뛰어난 재료를 찾아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DEM은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포트폴리오의 바이오 기반 대안을 개발하고 있다. 그중 새로운 바이오매스 기반의 솔루션인 Stanyl HGR3-W는 연료 절약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앞으로도 DEM은 전 세계 시설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원을 활용하여 보다 친환경적인 오퍼레이션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DEM의 대표적인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으로는 Stanyl 폴리아미드46이 있다. Stanyl PA46은 자동차내연기관의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인 타이밍 드라이브 시스템의 탁월한 내마모성과 경량화를 가진 재료 솔루션을 제공한다. 환경과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PFOA가 함유돼 있지 않으며, 기존에 사용된 폴리아미드66 대비 체인 가이드에서 10~20% 낮은 마찰 계수를 달성해 제조업체가 킬로미터 당 최대 1g까지 CO2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Stanyl PA46은 금속 및 다른 PA 또는 PPA와 비교해서 150~220°C라는 온도에서도 150% 높은 강성을 나타낸다. 연성 및 크리프 저항 덕에 설계 자유도가 크고 경량화 구현에 유리함은 물론 낮은 공정비용과 저소음을 자랑한다. 현재 전 세계 자동차 회사 50%의 타이밍 드라이브 시스템이 Stanyl PA46 기반의 지지대를 사용하고 있다.

DEM 관계자는 “Stanyl PA46은 쉽게 마모되지 않는 재료 특성과 높은 유연성 그리고 효율적인 생산성을 제공해 전기차 등에 대표적으로 쓰이는 베어링 케이지 등에 특화된 재료 솔루션이다. PTFE, 유리섬유 또는 탄소섬유 강화제와 Stanyl과의 각종 조합을 통해 니즈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DKSH는 이러한 DEM 제품의 판로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300개 이상의 광범위한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현재 DEM이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산업 프로젝트는 PHEV, EV 자동차 부품 제조 및 전자 소비재, 가구, 필름, 섬유, 2차 전지 및 반도체와 같은 일반 산업 응용 분야와 바이오 및 환경 친화적인 제품 등에 이른다. 2019년 설립된 국내 이노베이션 센터도 국내 시장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커스터마이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업데이트된 시장 동향 연구 데이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DEM 솔루션에 대한 시장 침투를 더욱 지원하기 위해 기술 전문가를 계속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핵심 성장의 발판 파트너십

DEM은 DKSH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서 매년 시장 입지를 굳혀가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18일 20주년 행사장에서 DSM 엔지니어링머티리얼즈코리아의 문수현 대표(DEM　Korea)와 장승필 대표(DKSH Korea)는 “지난 20년 동안 DKSH와의 파트너십은 한국에서 DEM이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DKSH는 항상 기술 발전 측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더 중요한 점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DEM의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의 Regional Commercial Director인 Ryohei. Takao씨 또한 “DEM은 현재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DKSH와의 협력은 DSM Global이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준을 세워주었고, 한국으로부터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 2가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우리가 추구하는 핵심 주제와 새로운 전략은 ‘성장’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항상 고객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두 번째는 오늘의 도전을 함께 극복해나가는 것이다.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늘 환영한다.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언제든지 의견을 내줄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DKSH와 DEM은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기 자동차 산업 분야를 비롯해 엔지니어링 소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고성능 폴리머 수요와 공급을 강화해나갈 것이며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기대에 부응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